보령축제관광재단 2년 연속 공모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확보

2021-04-05     김갑수 기자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 보령시장,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0)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한 것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이란 공공과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말한다.

재단은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5000만 원 등 총 2억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보령DMO 유쾌한 힐링관광도시’를 주제로 2월까지 사업을 완료, 최종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사업자 중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안심식당·숙소 인증제와 자기발열체크보드 설치 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동일 이사장은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꼭 방문하고 싶은 명품도시 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