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재보선 최대 화두 '부동산'...'구린 냄새'를 어찌하리오

2021-04-05     서라백

4·7재보선이 임박한 가운데 후보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어느새 '부동산에 미친 나라'가 돼버린 대한민국, 이렇게 이번 선거의 최우선 검증 기준은 '정책'도 아닌 '색깔'도 아닌 '부동산'으로 집중됐다. 

이번 선거의 화두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들은 소속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구린 냄새'를 지우느라 벌써부터 '세탁'에 돌입했을 것이다. 

옷 좀 빨아입고 향수 좀 뿌린답시고 오래도록 묵은 때에서 냄새가 가실리가 없다. 또 얼마나 많은 모리배들이 가면을 뒤집어 쓰고 정치판을 기웃거릴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굿모닝충청 서라백] "생태, 동태, 황태, 먹태 다 좋지만, 제발 구태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