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남궁동 독주회, ‘고전과 낭만으로 태어나다’ 

29일 대전예당, 대전 출신 솔로와 실내악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2021-04-09     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기자]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첼리스트 남궁동이 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남궁동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예고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 학사 및 석사를 거쳐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교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학한 후 귀국해 국내와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독주자로 연주 활동을 하는 한편 챔버플레이스 21과 앙상블 소토보체의 멤버로 대전국제음악제 (전 대전실내악축제),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고전의 선율에 봄을 그리는 ‘고전과 낭만으로 태어나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남궁동은 베토벤의 <마술피리 변주곡>과 <첼로 소나타 5번 D장조>, 쇼팽의 <소나타 g단조>를 연주한다. 특히 진중한 보잉으로 서정적인 연주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 그녀가 첼로 특유의 깊고 넓은 울림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쇼팽 소나타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갖게 한다.

▪공연 : 4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예매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www.d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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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대전예술기획 1544-3751 / E-mail cam3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