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지역사업평가단, 12일 출범

2021-04-12     신상두 기자

국가융복합단지·규제자유특구 등

산자부·중기부사업 체계적 관리 기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지역 산업 지원과 기업육성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성과관리를 담당할 (재)세종지역사업평가단이 12일 출범했다.

평가단은 산자부장관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산자부로부터 지난 6일 설립승인을 받았다.

평가단 초대 단장에는 (재)충남테크노파크 송인상(58) 전 기업지원단장이 선임됐다.

사무실 위치는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에스비(SB)플라자다.

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융복합단지, 주력산업육성사업, 규제자유특구 등 총 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산자부·세종시·지역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역산업정책연구회’를 운영해 새로운 지역전략산업 및 수요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충남지역사업평가단에서 세종 지역사업의 평가·성과 관리를 수행해 왔지만, 이번 세종평가단 출범으로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과 기업 밀착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