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독특크루, 대전시민 문화복지 증진 협력

12일 문화공연 프로그램 개발, 대전 홍보 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4-13     황해동 기자
사진=대전마케팅공사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이하 공사)와 세계적 B-BOY 그룹 독특크루가 대전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공사는 지난 12일 독특크루(리더 이재욱)과 문화공연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시민 문화복지 증진과 대전 대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독특크루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댄스그룹으로, 세계 최고의 B-BOY 커뮤니티인 ‘BBIC 2020 WORLD FINAL’에서 만화 ‘명탐정 코난’을 재해석, 세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9월에는 청와대 ‘청년 기념의 날’ 행사에 BTS그룹과 함께 초청받기도 했으며, ‘BODY ROCK 2019’에서는 만화 ‘드래곤 볼’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SNS와 유튜브 등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달에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경곤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 청년들의 문화예술 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B-BOY 퍼포먼스를 대전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전의 과학과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