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이 의제 발굴하는 ‘마을계획단’ 발대식 가져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4월 19일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마을계획 수립사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참여하는 40개 마을 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한 ‘2021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마을회의 △마을조사 △마을총회 등의 과정을 거친다.

발대식은 홍도동 주민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 5개구 마을 대표들이 마을계획 수립과정에 임하는 약속과 탄소중립 실천문을 낭독하고 비전상자를 나누는 등 다양하게 진행 됐다.

이 날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마을별 대표단 2명씩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각 마을 주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