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화재 현장서 20여 명의 영유아 대피시킨 경관 등 우수사례 선정

2021-04-20     박종혁 기자
경찰마크.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경찰청이 둔산서 갈마지구대 정동천 경사 등 8명을 4월 셋째 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동천 경사는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순찰 후 귀대 중 지구대 옆 스튜디오 옥상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소화기를 챙겨 건물에 진입해 사진 촬영 중이던 20여 명의 영유아를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 후 화재 진압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청 김용태 경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0억 원대의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을 중국으로 반출하는 임무를 담당한 자금세탁조직원 2명 검거(구속), 현금 3700만 원 상당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반환 추진 중이다.

대전경찰청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현장경찰관의 우수 치안활동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