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촌동 하수처리장 악취 방지 설비 검토

2021-04-20     윤지수 기자
사진=대전시는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유성구 원촌동 대전하수처리장에 대해 4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7개월간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악취 방지 설비를 검토한다.

악취기술진단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기술용역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사업비 1억 8천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처리장 내 슬러지와 협잡물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하는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한편, 대전하수처리장은 원촌동 일원 40만m2 부지 처리장에서 하루 65만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