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5억 확보 통해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화재경보시스템 등 구축

2021-04-21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하기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 총 15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특히 읍내동 거주 시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협의체를 구성,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화재경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다목적 폴 ▲골목길 차량확인 사각지역 스마트알림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5월 설계에 이어 내년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스마트기술 구축을 통해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