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혈액부족 환자 위해 헌혈 봉사

2021-04-22     윤지수 기자
사진=바르게살기운동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회원 14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하는 혈액 수급량을 위해 22일 한밭종합운동장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차원에서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 실시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헌혈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보유량이 3.5일분 미만으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위급 환자에게 가장 강력한 사회 안전망임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바르게살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