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탐사·봄 음식 만들기로 학생들 '신바람'

[굿모닝충청 유희성 기자] 충남 서천지역 학생들이 생동감 넘치는 봄 계절학교에 참여하면서 활력을 얻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면초등학교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교생 대상 '알·록(錄)·달·락(樂)' 봄 계절학교 주간을 운영한다.

봄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덕·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 내용은 월명산 등반, 봄철 과일로 음식 만들기, 생태탐사, 텃밭 모종 심기, 봄 현장체험학습 등이다.

학생들은 “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신이 난다"면서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진기성 서면초 교장은 “학생들이 예술, 문화, 생태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봄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체험학습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