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 공정률 86%…6월 준공

45억 들여 실내놀이터, 장난감대여실, 맘스카페 갖춰…육아복지 서비스 기대

2021-04-28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센터) 공정률이 86%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사업’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태안읍 동문리 8-13 일원에 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86㎡에 지상 3층 규모로 센터를 조성 중이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에는 장난감대여실과 실내놀이터, 수유실, 맘스카페를 비롯해 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실과 육아상담,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을 진행하는 상담실이 갖춰진다.

군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통합 육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인구증가와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