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중구 초등생 관련 확진 5명으로 늘어

27일 밤 1688번 가족 초등생·중학생 3명 양성, 누적 1695명

2021-04-28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27일 밤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같은 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1688번, 중구) 관련이다.

이로써 1688번 관련 확진자는 5명(본인 포함)으로 늘었다.

28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688번과 가족 1692(서구, 30대)가 확진됐다.

이어 밤사이 1693번(중구, 10대), 1694번(서구, 10대), 1695번(서구, 10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93번은 1688번의 중학생 누나, 1694번과 1695번은 1692번의 두 자녀로 1688번과 사촌지간이다.

1693번은 이달 14일까지 등교하고, 이후 원격수업을 해왔다.

1694번은 23일 이후 원격수업, 1695번은 24일 이후 돌봄수업을 받아왔다.

한편 27일 10명이 확진되면서 대전 누적 확진자는 1695명(해외입국자 5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