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지난 주말 27명 확진… 타 지역 관련 11명

유성구 요양원 관련 1명·해외입국자 2명 등… 누적 1757명

2021-05-02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에서 지난달 29일 밤 요양원 집단 감염 이후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대전에서 27명(2일 오후 6시 기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13명, 1일 9명, 2일 5명이다.

우려했던 유성구 지족동 P요양원 관련 추가 확진은 1752번(유성구, 90대) 1명뿐이다. 1752번은 30일 폐렴 증세로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 입원 검사 시 음성이었으나,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중 1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n차로 조사됐다.

해외입국자는 2명이 늘어, 61명이 됐다.

이밖에 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5명이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757명(해외입국자 6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