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2021-05-13     백승협 기자

[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1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탐방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문·예술 체험 기회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인문학, 코로나를 넘어서는 힘’을 주제로 강연 9회, 탐방 1회로 진행된다.

또한 음악교수, 미술 작가, 영화감독 등의 명사를 초청하여 예술가의 삶과 예술 작품 속 인문학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4회차에는 유명 소프라노와 함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찬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 수칙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kslib.cne.go.kr) 또는 전화(☎041-753-471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