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양궁팀, 전국대회서 메달 행진

2021-05-18     김지현 기자
지난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광주국제양궁경기장에서 치러진 ‘제55회 전국남여종별대회’에 참가한 목원대 양궁팀이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 이나영 선수는 첫날 70m 경기에서 337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 이튿날 50m에서 339점을 맞춰 은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개인종합에서 1369점을 획득한 이나영 선수는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30m 경기에서는 이나영 선수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 손원빈 선수가 356점으로 동일한 점수를 얻어 공동 3위를 기록,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목원대 양궁팀은 단체종합에서 4073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김현우 목원대 양궁팀 감독은 “다가오는 6월 대회에서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비치고 있다”며 “좋은 경기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