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외국인 근로자 등 8명 확진…누적 2951명

청주 4명, 충주‧음성 각 2명 발생

2021-05-31     김수미 기자
코로나19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4명, 충주‧음성 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40대와 10대 미만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30대 감염자는 모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는 러시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 2명(20대‧30대)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음성에서는 20대와 30대 태국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자가격리 중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5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