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누가 될까?

2021-06-01     정태권 작가

[굿모닝충청 정태권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누가 될까?

최근 여의도의 핫 이슈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다. 28일 치른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0선’ 원외 36살 이준석 후보가 1등을 했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이준석 돌풍’이라며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 예비경선은 당원 여론조사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했다. 그러나 6월 11일 치르게 될 
본경선은 당원 직접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치르게 된다. 당락의 결정이 당원 지지도에서 결정 난다는 것이다. 

이준석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일반 여론조사  51%를 얻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지만 당원 여론조사에선 나경원 후보가 32%를 얻었고 이 후보는 31%를 기록했다.

당원이 직접 투표장에 나와서 한 표를 행사하는 본경선은 쉽게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누가 정치성이 강한 전통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6월 11일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