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수 대전성모병원 교수,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우수 연제상

2021-06-01     황해동 기자
김청수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청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최근 경기도 용평 리조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두경부암의 위험인자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김 교수는 “두경부암의 위험요소로 잘 알려진 흡연과 음주를 제외하더라도 저체질량 지수를 보이는 사람이 두경부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두경암의 위치에 따라 저체질량 지수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을 제시해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