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창업지원센터, 창업기업 판로개척 ’길잡이‘

2021-06-01     신상두 기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협약기업 대상

비즈니스 채널 매핑 프로그램 운영

행사참여 7개 기업  

거래처 매칭ㆍ후속상담 진행 '성과'

프로그램 유용성 설문조사결과

5점 만점에 4.86점 '높은 만족도'

고려대세종창업지원센터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세종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지원센터)가 도약기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마련, 비즈니스 채널확대에 힘을 보탰다.

창업지원센터는 3월 29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약기업 가운데 8개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채널 매핑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내용을 단계별로 보면, 1단계로 ▲창업기업의 현재 주요 판매 채널 조사 ▲창업기업 희망 판매 채널 조사가 이뤄졌다.

2단계로는 ▲창업기업 제품/서비스 맞춤형 경쟁력 평가 ▲희망채널 진출 핵심 Player 분석 ▲단계별 사업 추진 방향성 및 자금 활용 전략 수립 등이 진행됐다.

이어 3단계로 ▲수요결과에 기반한 희망 채널 매칭 ▲창업기업 진출 추천 채널 매칭 등이 전개됐다.

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 자립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창업기업의 매칭희망 수요를 조사해 연결해줌으로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채널 확대를 위한 상시 컨설팅과 현장 코칭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성장을 돕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크레스콤·뽀득·볼트홀·리치투게더·두잉랩·아키드로우·원티드랩)은 3개 이상의 (가능성 있는)거래처와 매칭이 이루어졌고, 후속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유용성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4.86 점을 얻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