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아파트 최고 경쟁률 72.67대 1

8일 1순위 315가구 모집에 7952건 몰려, 평균 25.24대 1 기록

2021-06-09     황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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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 선화동에 대규모 단지로 지어지는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아파트가 최고 7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8일 315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결과 795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평형은 84㎡. 6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60건이 접수됐다. 72.67대 1. 84㎡ 분양가는 4억 원대다.

한진중공업 측은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견본주택 관람문의가 쇄도했고, 실제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며 “소비자들도 착한 분양가에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7일 실시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도 306가구 모집에 2731건이 접수돼 평균 8.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서대전네거리역 더블역세권 ▲원도심 개발 수혜 기대감 ▲착한 분양가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풍부한 무상품목 등이 열기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5.530㎡,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