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닭섬에 갇힌 낚시객 2명 구조

2021-06-13     김갑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 46분께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갇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모항파출소 구조정을 보내 20대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낚시를 위해 섬에 들어갔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