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매출 20억 달성

지난해 8월 개장 후 9개월 만에...김돈곤 군수 “소비자 성원 보답할 것”

2021-06-15     이종현 기자
청양먹거리직매장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하 직매장)이 개장 9개월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직매장은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정육, 신선채소, 제과‧제빵 제품, 가공특산품을 판매한다. 2층은 뷔페형 농가레스토랑, 3층은 소비자 체험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26일 개장한 직매장에 10일까지 6만6700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갔다.

이들은 청양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청양 더한우 등을 구입했으며 총 매출은 20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돈곤 군수는 “품질 좋고 안전한 상품을 공급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성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매장 2호점 개장을 위해 입지선정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