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서 명예시민경찰연합대, 주민들 호응

2021-06-15     박종혁 기자
명예시민경찰연합대.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 명예시민경찰연합대는 범죄예방 순찰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명예 시민경찰들은 총 44명으로 회사원, 자영업, 전업주부 등 다양한 직업의 대덕구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범죄예방 등 다양한 경찰 활동에 관심을 두고, 경찰의 치안 보조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서 대덕경찰서에서 안전 순찰 요령 등에 대하여 기본적인 소양 교육까지 받았다.

이들은 매월 4회의 야간순찰과 1회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달 24일과 30일에 법동과 석봉동 일대에서 야간순찰을 할 예정이다.

박세석 대덕경찰서장은 “명예 시민경찰의 활동 덕분에 범죄 발생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며 “지역주민도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희생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시민경찰’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