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만의 교육훈련 인증제 도입해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만의 교육훈련 인증제 도입이 모색된다.

세종상의 인적자원개발위(공동위원장 이두식, 조상호)는 22일 오전,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산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종 HRD Honor 인증제‘의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세종지역 평생직업교육훈련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문구 사무국장은 “교육훈련 패러다임을 지역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세종시 자체적으로 교육훈련 인증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기반의 평생직업교육훈련 부문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은 세종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용해 경제활동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등을 마련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의 위원장을 맡은 김현태 세종TP원장은 “산업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고용HRD 훈련 및 정책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