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인‧직장동료 간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3274명

청주 3명, 충주·제천 각 2명 발생

2021-06-24     김수미 기자
코로나19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3명, 충주·제천 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증평 확진자의 지인인 10대가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10대는 진천 학원 관련 연쇄 감염 사례다. 이날까지 진천 학원 관련 확진자는 16명(청주 1명, 음성 1명, 진천 14명)이 됐다.

대전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다른 50대는 지난 21일부터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40대 외국인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충주 모 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대와 그의 지인인 60대가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7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