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원·콜센터 등 1만 9964명 선정해 화이자 백신 접종

2021-07-22     윤지수 기자
게티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환경미화원과 학원, 콜센터 종사자 등 1만 9964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이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이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18세미만 보호 ▲감염 취약시설 ▲사회취약계층 및 필수인력 ▲불특정 다수 접촉 직업군 등이 우선 고려됐다.

세부 대상자로는 ▲학원 ▲청소년 체육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노인시설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 ▲역무원 ▲택시 ▲버스 ▲집배원 ▲택배 ▲예술단원 ▲신규 코로나19 대응요원 ▲목욕업 ▲50㎡ 미만 음식점종사자 등이다.

△이미 예약·접종했거나 △상반기 우선 접종 미동의자 △50세(1971년생) 이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예약은 22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은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역 예방접종센터 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다음 회차 자율접종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