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마강에 생태공원…태안 몽산포에 랜드마크

충남도, 2022년 관광자원개발 신규 사업 15건 발굴…예산 예당호 모노레일도

2021-07-27     김갑수 기자
부여군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부여군 백마강에 생태공원이, 태안군 몽산포에 랜드마크가, 예산군 예당호에는 모노레일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2022년 관광자원개발 신규 사업 15건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심사로 추진되던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지방정부로 이양됐다.

도는 마무리·계속 사업 외에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할 사업을 시·군과 함께 조사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 시·군 15건을 선정했다.

신규 사업은 ▲부여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 ▲태안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논산 선샤인랜드 가상현실(VR) 밀리터리 체험 콘텐츠 개발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청양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 ▲당진 삽교호 관광지 보행 환경 개선 ▲보령 천수만 해변 트레킹 코스 조성 ▲계룡 충남형 4차산업 평화체험 조성 ▲서천 생태관광기차 설치 ▲금산 개삼터공원 관광자원개발 등이다.

충남도는

도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