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 ‘스마트 초인종·도어락·창문 장치’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스마트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지켜줘!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1인가구 안심존 조성 시범사업은 유성구 여성 1인가구 비율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실시 중이다.

1인가구가 밀집한 지역 50가구에 안심홈 3종 세트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도어락 ▲창문 잠금장치을 무료지원 한다.

스마트 초인종은 초인종에 설치된 CCTV로 원거리에서 실시간 음성소통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문 밖에 누가 있는지 바로 알림 및 자동 녹화를 할 수 있다.

스마트 도어락은 휴대폰으로 출입을 제어하는 안심출입제어시스템으로 앱을 이용한 원격제어를 통해 가족, 지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출입을 가능하게 한다.

창문 잠금장치는 창문틀에 설치해 창문이 일정량 이상 열리지 않게 보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주민등록등본상 1인 단독세대주)이며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4천만 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다.

이 사업은 2021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신청은 8월 13일까지 이메일(whitechillyt@korea.kr)과 등기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신청양식 등은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