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요청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내년도 정부예산 7857억 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간척지농업과를 차례로 방문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공모 선정과 사업 대상지인 고대면 슬항지구 간척지 활용을 건의했다.

지역균형뉴딜로 선정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15.5ha 규모에 사업비는 100억 원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수출 전략 품목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온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