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타’ 제작사, 한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2021-07-28     김지현 기자
영화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지난 27일 선교사촌 인돈하우스에서 영화 ‘보고타’의 김성제 감독이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화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콜롬비아에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를 다룬 영화다. 대전출신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6일부터 한남대 선교사촌 크림하우스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성제 감독은 “한남대 선교사촌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화에 담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 설립자이신 선교사님들의 거주지였던 선교사촌이 영화를 통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제 감독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운동 51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