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캠프‧콜라텍 이용자 등 29명 확진

청주 14명, 충주 11명, 영동·진천·괴산·음성 각 1명…누적 3823명

2021-07-29     김수미 기자
코로나19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14명, 충주 11명, 영동·진천·괴산·음성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청소년캠프에 참가했던 중학생 3명과 대학생 2명, 이 대학생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음성과 괴산에서도 각각 학생 1명과 대학생 1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 헬스장 회원 1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댄스학원에서는 확진된 수강생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유사증상을 보인 2명과 우즈베키스탄 입국 외국인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성인콜라텍 이용자와 가족 등 5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난 27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부모도 양성이 나왔다.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자녀 1명, 유사증상을 보인 주민 1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경기 양주 확진자의 지인인 외국인 1명, 영동에서는 유흥업소 이용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2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