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8일은 나라꽃 ‘무궁화의 날’…독립기념관서 활짝

2021-08-07     채원상 기자
사진=채원상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이다.

나라꽃 무궁화를 기념하기 위해 2007년 민간단체 주도로 제정했다.

어록비

옆으로 누운 '8' 자가 무한대(∞)의 무궁(無窮)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무궁화의 날을 앞두고 천안 독립기념관 곳곳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있다.

사진=채원상

무궁화는 7월에 개화를 시작해 10월까지 대략 100일간 지속적으로 꽃을 피운다.

무궁화

아침 일찍 핀 꽃은 저녁이 되면 시들지만, 다음 날 아침이면 다른 가지에서 새 꽃이 피어난다.

나무 한 그루에서 한 해 동안 피는 꽃은 무려 2000~5000 송이에 달한다.

무더운 여름날이 이처럼 쉼 없이 꽃을 피우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끈질김을 상징한다.

해마다 7월부터 10월 사이 100일 동안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진다.

8월에 절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