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설계 당선작 발표

2022년 3월까지 실시설계...2024년 완공 목표

2021-08-20     이종현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은 총 사업비 228억 원이 투입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의 건축설계 당선작으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응모작 4건에 대한 심층 심사 후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시설 운영계획에 따른 층별, 영역별 공간 분리가 명확하고 주변 시설이나 환경과의 조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존 청양도서관과 청양유치원, 향후 건립 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까지 복합 문화 클러스터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당선작 제출 업체와 협상을 거쳐 2022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는 같은 해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완공은 2024년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두 시설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