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재대, 10월 5일까지 ‘제한적 대면 수업’

실험·실습·실기 및 이론+실험·실습·실기 강의 제한적 대면 수업 이론 강의 비대면 전환

2021-08-20     김지현 기자
배재대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기존 2학기 수업 운영 방침을 철회하고 10월 5일까지 제한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실험·실습·실기 강의를 제외한 나머지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이다.

배재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2학기 수업 운영 방안 변경 안내문’을 20일 공지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9월 1일 개강 후 5주간(10월 5일까지)의 수업은 실험·실습·실기 강의 및 이론+실험·실습·실기 강의는 제한적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론 강의는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대면 수업은 교육부 강의실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해 이뤄지며, 비대면 수업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또 강의실 상황에 따라 학생을 그룹으로 나눠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는 게 대학의 설명이다.

배재대는 전 국민 70%의 백신 1차 예방 접종이 완료되면 대면 수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안내문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