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식 부여군의장 "외국인 근로자에 접종 독려를"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당부…17일까지 총 18건 안건 심사 돌입

2021-09-14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은 14일 “우리 주변에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부족한 일손에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하듯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너와 나, 이웃과 외국인이 따로 일 수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진 의장은 또 “9월에는 가을 태풍이 예고돼 있고, 추석 앞 물가 비상과 맞물려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군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따뜻한 부여, 넉넉한 마음을 품은 보름달처럼,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