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25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 개최

2021-09-15     김지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사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지역 내 47교 중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진행을 위해, 참가를 신청한 개별학교에 실기대회장을 설치하고 감독위원을 파견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순한 미술적 기능 평가를 넘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응용력을 평가하는 최근 미술대회 추세에 맞춰, 21세기를 이끌 창의·융합적 리더를 키우겠다는 목표다.

대회는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한국화(정물, 풍경) ▲수채화(정물, 풍경) ▲소묘(정밀묘사) ▲서예(한글, 한자) ▲만화(4컷 만화)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같은 대상과 주제에 대해 개인의 상상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창의력을 높이고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하겠다는 게 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임민수 서부교육지원청장은 “이번 대회는 대전 서부 관내 중학생들의 미술 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층 더 고취시키고, 학교 미술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가 학생들의 인성, 감성, 창의력 신장과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서 감수성 함양과 예술로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