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한우암소 감축 통해 가격안정 도모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추진…40개월령 이하 마리당 20만 원

2021-10-12     김종혁 기자
한우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농협이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위해 한우암소 감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새끼낳은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18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해 2022년 4월부터 9월말까지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로 농가별로 최대 40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접수는 농가 소재 관할 지역축협에서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약정을 이행한 개체당 20만 원을 지원받으며, 도축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9월말 이후 지급된다. 

20만 원에 대한 재원은 한우자조금 15만 원, 농협경제지주 3만 원, 지역축협 2만 원씩 각각 지원한다.

한국농축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우 사육두수는 2020년 약 320만, 2021년 약 330만, 2022년에는 약 340만 마리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우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한우 사육두수의 급증은 가격하락 등 부작용이 많은 만큼 금번 사업에 축산농가들의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