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가을 벚꽃과 힐링 명소 ‘청양 고운식물원’

2021-10-16     채원상 기자
가을벚꽃(사진=채원상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청양 고운식물원 앞 도로에 가을 벚꽃이 피었다.

지난봄에 이어 가을에도 벚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가을

‘춘추벚나무’는 식물원 측이 16년 전 프랑스에서 가져왔다.

한 그루에서 시작해 어느새 도로 양쪽에 300여 미터, 350여 주로 늘었다.

가을벚꽃(사진=채원상

수확을 앞둔 벼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식물원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과 단풍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있다.

개맨드라미(사진=채원상
핑크뮬러
술길

빨주노초파남보, 형형색색의 달리아와 여우꼬리를 닮은 맨드라미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꽃을 피운 식물만 100여 종이 식물원을 물들이고 있다.

초화원

멸종 위기식물과 희귀 식물도 전시되어 있다.

힐링
수련원의
힐링

가을 향기가 가득한 전망대 오르는 길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치유의 장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전망대에서

전망대 하산길은 롤러 슬라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롤러

높은 키 나무의 잎새 사이에 설치되어 있어 도보로 느낄 수 없는 관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가을옷으로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을 색을 뽐낼 고운식물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