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에 UFO(?)가 ‘사뿐’

2021-10-18     신상두 기자

아이들 상상력이 빚은 UFO·그물타워 등

다양한 놀거리 마당 18일 개장

세종시(시장
고운동
18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고운뜰공원에 위치한 ‘모두의 놀이터’가 18일 개장했다.

시는 이 놀이터를 주변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조성했다. 특히, 놀이터 전문 디자이너를 총괄기획자로 위촉한 뒤 고운동 놀이터협의회와 어린이디자인단을 구성하는 등 사전준비를 거쳤다. 그 결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반영한 ‘불시착한 UFO’를 형상화했다.

모두의 놀이터는 ▲영유아 모래놀이공간 ▲그물타워공간 ▲UFO공간▲물놀이공간 ▲휴게공간 등 5곳으로 구성됐다.

이춘희 시장은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7곳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놀이터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특징을 살린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