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

올해 평가서 도시경제부문 전국 2위 올라

2021-10-25     황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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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에서 전국 2위에 올라 특별상을 받았다.

2017년 종합평가 부문 국무총리상, 2018년 도시사회부문 장관상, 2019년 도시사회부문 장관상, 지난해 도시경제부문 특별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 22개 지자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는 원도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기후변화 적응 노력, 시민들의 정책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구민과 소통하면 원도심 활성화에 노력해 온 결과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일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