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

정부 공모 선정 16억 확보… 2023년까지 둔산동 종합 교통개선 대책 추진

2021-10-27     황해동 기자
대전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선정돼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억 원이 투입되는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1구역)에 2구역으로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2023년까지 36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상가 밀집지역 시설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종합 교통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타임월드 인근에도 보도 신설, 불법주차 차단, 우회전 차로 확보, 보행자 안전 확보 시설, 미관 개선 등을 통해 보행환경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