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가을 끝자락, 노란 은행잎으로 물든 ’아산 은행나무길‘

2021-11-20     채원상 기자
사진=채원상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가을 끝자락.

아산 은행나무길 샛노란 은행잎이 바닥에 떨어져서도 고운 색을 잃지 않는다.

이 길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 100선’ 등에 선정된 아산의 명소다.

주말인 20일 막바지 단풍 구경에 나선 이들이 적지 않다.

사진을 찍으며 가는 가을이 아쉬워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떨어진

은행나무길을 따라 곳곳에 놓인 벤치에는 곡교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가을의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띈다.

노란 낙엽은 바닥을 뒤덮었고, 가지에 남은 잎들이 가세해 황금 터널을 이룬다.

고양이도

이 길은 충남경제진흥원과 아산문화재단 사이 1.3㎞ 구간을 차 없는 거리다.

사진=채원상
빨간

가만히 서 있어도 힐링이 된다.

많은 시민이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단풍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