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숲세권’ 유성 학하지구에 ‘학하 리슈빌 포레’ 공급

A-6블록에 74㎡·84㎡ 총 634가구, 6일 특별·일반공급 접수

2021-11-29     황해동 기자
‘학하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의 대표적인 ‘숲세권’으로 주목받는 유성구 학하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계룡건설은 지난 29일 학하지구 A-6블록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규모다. 전용 74-84㎡ 총 634가구이며, 타입별 가구 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다.

다음 달 6일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 9일 당첨자 발표, 17-21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편리함과 쾌적함 공존, 숲세권 단지

서쪽 호산과 안산 학산으로 연계된 녹지공간이 형성돼 있는 숲세권 단지로 주목을 받는다. 북쪽으로는 복용도시 자연공원이 조성돼 있다.

계룡산 줄기인 빈계산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통골 계곡과 화산천 등 자연환경도 남부럽지 않다.

도심의 편리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우측 동서대로를 통해 병원, 마트, 학원 등이 있는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이 쉽다. 또 유성대로는 관공서와 직장, 편의시설이 밀집한 대전도심으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인근 홈플러스 서대전점도 근접해 있고, 유성복합터미널(건립 예정) 등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최대 10년간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가능

계룡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효과가 좋고, 특히 청년 특화형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신혼부부형, 셰어하우스형이 관심을 끈다. 한 지붕 두 가족이 가능한 별도 출입문과 세대 분리형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실내 운동시설 등이 마련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안전 통학을 위한 드랍존도 설치된다.

거주는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 동안 가능하다.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와 보유세 등의 부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고 세금 걱정도 덜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