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돌파감염 연속 등 37명 확진…누적 8930명

청주 12명, 충주‧제천‧단양 각 6명, 진천 3명, 옥천 2명, 증평‧음성 각 1명

2021-12-01     김태린 기자
백신접종.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 추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청주 12명, 충주‧제천‧단양 각 6명, 진천 3명, 옥천 2명, 증평‧음성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확진된 가족·지인·친척과 접촉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타 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4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3명이 추가됐다. 확진된 가족·지인 등과 접촉한 3명도 양성이 나왔다.

제천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초등학교와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18명과 9명으로 늘었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가족 2명과 확진자의 가족·직장 동료·지인과 접촉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진천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2명과 취업 전 선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 됐다.

옥천에서는 증상 발현 검사자 1명과 병원 입원 전 진단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 음성에서는 지인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30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2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