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선출직 공직자 “국민과 함께 대선 승리를”

2일 충북도내 광역·기초의원, 충북도의회 앞에서 필승 결의대회

2021-12-02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내 선출직 공직자들이 내년 대통령선거의 필승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승리를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2일 박문희 충북도의장을 비롯한 광역·기초 의원 35명은 충북도의회 앞에서 “국민과 함께 대선승리의 길로 달려가는데 선출직 공직자부터 앞장 설 것”이며 “나아가 믿음직한 집권 여당의 모습으로 내년 양대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한 목소리로 결의했다.

결의문에서 박문희 충북도의장은 “국정농단 세력의 적폐를 청산하고,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중단없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어두운 과거로 돌아가느냐, 밝은 미래로 도약해 나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내 각 시·군 선출직 공직자(광역·기초단체장 7명 제외) 112명은 필승 결의문에 공동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