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Who?] 장종태 “대전경제 패러다임 대전환 시급”

대전시장-“돈이 돌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수도 대전’ 건설”

2021-12-07     황해동 기자
장종태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경제수도 대전’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내년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청장은 7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속 없는 과학도시라는 희망고문을 멈추고, 대전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약자를 배려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시장, 시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는 민생시장으로, 시민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대전시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장 청장은 “대전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경제수도 대전’ 건설에 방점을 찍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혁신성장 역량을 지역의 뿌리산업과 연계해 산업체제를 대전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돈이 돌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경제수도 대전’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청장은 “30여년을 행정과 정책 전문가로 대전발전을 위해 일해 오면서, 풍부한 행정·정책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리더십을 자신했다.

또 “재선 서구청장으로 48만 서구의 발전을 이끌고 현장을 찾아 갈등을 해결해 왔다”며 ▲용기 있는 결단력과 과감한 돌파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결과에 책임질 줄 아는 행정가였다고 자부한다”며, 유능한 ‘경제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민생시장’으로 대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