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 신설 확정 기뻐"

16일 기자회견서 양승조 지사 등 거론하며 감사의 뜻

2021-12-16     이종현 기자
황선봉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기자회견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 군수는 1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승조 지사, 충남도의회 김기영·방한일 의원,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 등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군민의 10여 년 숙원 사업이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확정돼 정말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고비가 수차례 있었다. 하지만 양 지사께서 의지를 갖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주셨다”고 공을 돌렸다.

“군정을 도와주신 만큼 저 역시 도정을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도 했다.

황 군수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과 이승구 군의장, 군의원, 이영재 개발위원장, 김학민 충남도 정책특보를 거론한 뒤 “정말 감사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에 참여한 군민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황 군수는 “앞으로 삽교역 조기 준공을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이와 함께 개발 계획도 수립하겠다”며 “삽교역 신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