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택 교수, 을지대학교의료원 대전 의료원장 취임

자궁암·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명의 꼽혀

2021-12-31     황해동 기자
황인택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부인암 분야 명의로 꼽히는 황인택 을지대학교 교수가 을지대학교의료원 대전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대전을지대병원에 따르면 황 원장은 1983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모자보건센터 소장, 진료제1부원장, 제13·14대 병원장을 지냈다. 또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 대전·세종·충남병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황 원장은 대전·충남지역 처음으로 ‘질식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을 도입하는 등 자궁 및 난소암 분야 권위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