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충남도의원 “전국 최초 유실물관리센터 설치”

설치·운영 조례안 대표 발의…“분실물 안전 반환 기대”

2022-01-13     이종현 기자
유실물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유실물을 안전하고 유실물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충남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국민·홍성2)이 대표 발의한 ‘유실물관리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실물은 각 시·군 경찰서가 접수·보관하고 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전담 직원이 없다보니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례안에는 유실물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센터의 설치·운영 ▲추진 사업 및 사업비 지원 ▲운영 및 위탁 ▲수탁운영자의 의무를 담았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애타게 찾는 분실물이 주인에게 안전하게 반환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